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초대 이사장 공모에 의약계 전문가 6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음달 첫 삽을 뜨는 첨복단지 조성사업과정을 통제할 '오송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법인명칭)의 초대 이사장도 이달 안에 임명될 전망이다.

12일 보건복지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오송첨복단지 법인재단 이사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의약계 관련 교수 4명과 전현직 보건의료 전문가 2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엔 충북대 교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안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등을 끝내고 다음달 중 국무총리가 이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이사장 임명을 마치게 되면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4개 센터장도 각 부처 장관의 승인을 얻은 뒤 초대 이사장이 임명하게 된다.

/ 최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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