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도지사는 20일 영동군을 방문 『특화작목지역인 영동에서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포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브랜드화를 지닌 농장이름갖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각종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사는 도정현황설명에서 이같이 밝히고『농업인들도 중소기업의 기업가같은 경영자인만큼 농장 이름갖기로 자신의 농산물을 브랜드화하여 농장을 홍보하고 특산품을 널리 알려 농업인들의 실질소득이 이루어 지도록 최대한 지원하면서 이를 점차 타 시군에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이지사는 박완진군수로부터 영동군의 올해 군정과 당면사항을 청취하고 황간면 남성리 박성하씨(82)외 2명에 대해 모범 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박군수는 군정 업무보고에서 영동읍 매천리 자연토굴을 이용한 숙성실 개발과 진입로 확 포장 사업비 2억원. 군민운동장과 도심지를 잇는 영동역∼군민운동장간 도로개설 사업비 7억5천만원. 영동과 무주를 잇는 상촌∼용화간 국가지정 지방도 확 포장 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지사는 이어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뒤 양강면 괴목리소재 혜송실업을 방문 가동상황을 살펴본후 농어업총조사 교육을 받고 있는 조사원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