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204세대 경쟁률 40대1 … 2단계 분양 청신호

LH의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가 100% 분양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미분양 204세대에 7878명이 접수를 해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경쟁률이 약 40대 1을 기록하고 있어 100%에 가까운 분양률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LH는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하반기 LH의 2단계 분양에도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다.

LH에 따르면 미분양 204세대에 7878명이 선착순 접수에 참여했다.

선착순 접수 결과는 19일 오후 2시 LH 홈페이지에 게제되며 이날 순위 발표 후 20일 A1블록, 21일 A2블록의 계약이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큰 무리가 없다면 이번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가 100% 분양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위치가 메리트로 작용했고 분양 홍보도 잘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올 하반기에 있는 2구역 약 5000세대 아파트 분양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H는 올 하반기 2단계 공공주택에서 분양 3576세대, 임대 1362세대 등 모두 4938세대의 공공주택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LH의 첫마을 아파트 분양은 예상외로 크게 선전했다며 이번 분양률이 이후 2단계 분양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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