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사회단체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활동 근무자와 공직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장완기)와 어머니포순이봉사단(단장 김형숙), 청년회(회장 정용학) 등의 임원 16명은 최근 시청 구제역상황실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구제역 확산방지 및 살처분, 매몰 등으로 애쓰고 있는 31개소 방역초소 근무자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함께하기 위해 컵라면 60여 박스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육군 제3105부대 충주연대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충주지역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앙성면 지역 10개 방역초소에서 1일 40명의 장병들을 투입해 주간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간부공직자부인회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관아골상인회(회장 최대연), 한전충주지점 등 관내 많은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컵라면과 초코파이, 커피 등의 격려품이 답지하고 있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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