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달싹'과 '옴짝달싹'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꼼짝달싹'은 '몸이 아주 조금 움직이거나 들리는 모양'을 나타낸다. '꼼짝'과 '달싹'의 합성어이다.

'꼼짝'은 '몸을 둔하고 느리게 조금 움직이는 모양'을 뜻한다. '달싹'은 '붙어 있던 가벼운 물건이 쉽게 떠들리는 모양'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꼼짝달싹'은 고정되거나 정지된 상태에서 작고 세게 한번 움직이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다. '옴짝달싹'은 '몸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낸다. '옴짝'은 '몸의 한 부분을 옴츠리거나 펴거나 하며 작게 한 번 움직이는 모양'을 의미한다.

'꼭둑각시'놀음은 정말로 재미있다.

'꼭두각시'는 꼭두각시놀음에 나오는 여러 가지 인형을 말한다. '꼭둑각시'는 '꼭두각시'로 써야 올바른 표현이다.

표준어 규정 제17항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거든-그리다 거둥-그리다 1. 거든하게 거두어 싸다.

  2. 작은말은 '가든-그리다'임.

 구어-박다 구워-박다 사람이 한 군데에서만 지내다.

 귀-고리 귀엣-고리

 귀-띔 귀-틤

 귀-지 귀에-지

 까딱-하면 까땍-하면

 꼭두-각시 꼭둑-각시

 내색 나색 감정이 나타나는 얼굴빛

 내숭-스럽다 내흉-스럽다

 냠냠-거리다 얌냠-거리다 냠냠-하다

 

 

비고
거든-그리다 거둥-그리다 1. 거든하게 거두어 싸다.
2. 작은말은 '가든-그리다'임.
사람이 한 군데에서만 지내다.
구어-박다 구워-박다
귀-고리 귀엣-고리
귀-띔 귀-틤
귀-지 귀에-지
까딱-하면 까땍-하면
꼭두-각시 꼭둑-각시
내색 나색
내숭-스럽다 내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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