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회사들은 대기업 건설사 보증 등으로 부도설이 전혀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 추측성 소문이 가시질않고 있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
문제는 벼랑끝에 서 있는 중소형 건설사들의 경우 악성루머가 오히려 기업체 실질적인 부도로 이어질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근거 없는 악소문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마땅히 대응할 방법도 없어 답답하기만하다. 소문의 출처를 밝히기 어려운데다 적극적으로 해명한다해도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식으로 오히려 근거가 있는게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기 때문이다. 우리사회에 악성루머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는 유언비어나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리는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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