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자체개발 … 우대상품 가입도

충북농협(본부장 김일헌)은 삼성이 자체개발 출시한 모바일 플랫폼'바다'에 금융권 최초로 뱅킹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내 첫 출시된 바다 플랫폼'웨이브2'폰에서 보다 빠르게 'NH스마트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었다. 현재 삼성의 어플 승인절차 진행 중으로 이번주 중 삼성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제공된다.

바다폰 기반 'NH스마트뱅킹'은 각종 조회, 이체, 카드, 펀드, 대출, 외환 및 우대금융상품 가입은 물론 증강현실을 활용한 지점 찾기 기능을 도입하여 최초 출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 먹거리 정보를 알려주는 ▶우수농산물인증조회 및 쇠고기(한우)이력조회 서비스 ▶로또 당첨조회서비스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NH스마트뱅킹'의 이용고객은 지난 1월말 현재 57만명으로 지난해 윈도우 모바일,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해 단기간에 가입고객이 급속하게 증가했으며, '바다'기반 뱅킹서비스 제공으로 더 많은 고객이 'NH스마트뱅킹'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헌 본부장은 "바다폰 기반'NH스마트뱅킹'의 신속한 출시는 농협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협의 변화된 모습 보여주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리 농축산물 이력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스마트뱅킹'서비스는 농협 인터넷뱅킹에 가입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며, 우수농산물 인증조회, 쇠고기이력조회, 로또복권당첨조회 등은인터넷뱅킹 가입 없이도 바다폰에 해당 어플을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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