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아동학대예방센터(소장 류경희)가 28일 오후 3시 본회 센터에서 유의재부지사, 이일하 한국이웃사랑회회장등을 비롯, 각계 교수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갖고 도내 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 정식 발족을 보게 됐다. (사진)
 이회장은 이자리에서 『민간단체로 시작된 아동학대 예방업무가 이번 충북도 전문보호기관으로 인가되면서 지역내 상담센터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된 아동학대예방센터는 지난 95년 한국이웃사랑회 충북지부로 첫발을 내딛고 아동학대 상담업무를 담당해 오다 아동복지법 개정 시행과 더불어 지난 1월12일 충북도로부터 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이번 개소로 지역내에서도 날로 그 심각성을 더해가는 아동학대와 관련, ▶아동학대 신고ㆍ상담을 위한 긴급전화(1391) 운영 ▶아동학대 신고접수 후 상담ㆍ보호ㆍ치료의뢰등 응급조치 실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ㆍ교육등의 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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