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중앙로 1가의 현 신화당약국 자리로 ㎡당 5백4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지가는 건설교통부 표준지 공시지가에 발표된 기준이며, 가장 싼 곳은 송학면 오미리 산 12번지로 ㎡당 1백20원으로 조사됐다.
 또 지역별로는 비 도시지역의 농지와 임야는 상승한 반면 도지지역의 상업용지와 대지는 하락해 전체적으로 약 2.31%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에 발표된 표준 공시지가에 대해 이달말까지 지가 열람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가에 이의가 있을 시에는 열람기간 내에 시청 민원실에 비치한 이의신청서를 작성 체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의신청한 토지는 재조사 및 중앙 토지평가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오는 4월말까지 토지 소유자에게 회신한후, 시 토지평가위원회 심의 및 건교부장관의 확인을 거쳐 오는 6월말까지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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