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는 구제역 재발을 방지키 위해 도내 8천3백여 농가에 생석회 70여톤을 공급키로 했다.
 농협은 국내 구제역 발생을 방지하고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본부내에 구제역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 8월말까지 운영키로 했는데 상황실에서는 관내 구제역 유사질병 예찰, 방역활동 점검 보고와 양축농가 교육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구제역발생지역 및 인근지역의 축산농가에 대하여 방역소독약품(생석회)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축산농가에 지원하는 방역약품은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했던 충주, 음성, 괴산 등 3개 시군 8천3백여농가를 대상으로 초봄에 지원하게 된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해 9월에도 구제역발생지역 축산농가에 대하여 생석회 1백40여톤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