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해빙기를 맞아 생활주변의 오물과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이에따라 10일부터 17일까지 새봄맞이 청결주간으로?정하고 공무원과 주민 및 환경운동단체와 협력하여 동절기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중점 정화 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10일과 세계 물의 날인 22일에 전 군민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치며 이기간중에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빈병 폐농기계 등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유상매입 한다.
중점 활동내용은 도로변 곳곳에 뿌려진 제설용 모래와 담배꽁초 주택가 공터 골목 공사장 주변등에 투기된 생활쓰레기 호수나 하천·낚시터 주변의 음식찌꺼기 농촌지역의 폐비닐과 농약빈병 폐농기계등이 중점 수거대상이다.

군은 4월 이후에도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청소의 날로?지정 운영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의하여 담당구역을 지정 지속적인 청결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이밖에도 생활주변과 역·터미널·공중화장실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청결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군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하여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중점 단속하게되며 적발시에는 현장스티커 발부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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