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9일 경찰서회의실에서 김윤옥서장을 비롯한 정상헌군수,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문화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찰문화의 날 선포식은 경찰 창설 반세기를 맞아 국민을 위한 진정한 경찰로 거듭나려는 그동안의 노력과 지난 1년여에 걸친 경찰개혁 추진상황을 토대로 이제는 강한 결집력으로 봉사하는 경찰조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찰관들이 틈틈이 만든 사진 및 미술 전시회가 예총산하 미술협회 전시회와 함께 열렸고 2부 행사로 경찰문화의 날 선포식이 열려 경무과 김형기순경 등 3명이 환경정리 유공표창을 받았고 소이파출소가 우수단체 표창을 받았다.
 또 사진 및 예술작품 우수작 출품 경찰관 5명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행사로 포돌이·포순이 합창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및 북춤 공연,초대가수 공연,한길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한울림 여성합창단 공연 등이 열려 흥겨움을 더해 주었다.

 이날 행사는 경찰관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숨은 장기를 선보이는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돼 격무로 고생하는 경찰관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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