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공유재산 관리실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재산 및 유휴재산을 찾아내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6월말까지 4개월간 토지기록 전산자료에 의한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실시해 누락 및 미관리 재산을 색출하고 국가나 자치단체에 귀속된 재산이 착오에 의해 이관되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로 했다.

 또한 대부된 공유재산의 목적외 사용,전대행위,불법 시설물 설치,형질변경 등 불법사용 여부를 파악하고 사실상 용도 폐지된 행정 보존재산에 대한 잠정 재산화 여부를 일제히 조사하기로 했다.
 군은 공유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누락된 재산은 권리보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무단 점유된 재산에 대해서는 대부계약 체결,변상금 부과,가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발굴된 유휴재산은 지목변경,도시계획 용도변경 등 재산가치를 증대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목적외 사용,불법 시설물 설치,재산의 전대행위에 대해서는 계약해제 및 원상복구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불이행시에는 철거 등 강제집행과 함께 사용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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