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및 교육혜택이 열악한 농촌여성들을 위해 사회교육 기회가 대폭 확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2월 개강해 9일 수료식을 가진 단양군농촌여성사회교육원 원생들에 따르면 농한기를 이용한 종이접기, 챠밍디스코, 발관리, 풍물놀이등 각종 사회 교육이 주부들에게 큰인기를 끌었다는것.

 특히 농촌여성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한 이같은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설해 줄것을 바라고 있으며 교육기간도 늘려 줄것을 원하고 있다.
 이에대해 김모씨(36 단성면)는 『겨울이면 갈곳이 없어 허송 세월만 보냈는데 사회교육원에 등록한후 하루하루가 즐겁고 유익했다』며 『더많은 농촌여성들이 취미활동및 특기를 살릴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사회교육원을 통한 자격증 취득자의 취업알선과 교육중에 생산된 각종작품의 전시및판매등 농촌여성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 교육원의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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