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평생교육의 요람
교육 소비자 입장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주성대학 평생교육원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주도적ㆍ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학이 갖는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난 95년 3월에 개원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주성대학 평생교육원은 지역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교육수요자를 위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의 문을 활짝 열고 교육소비자 입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진력해 왔다．
주성대학 평생교육원은 이제 사회진출을 위한 중심 교육기관이 아닌， 다양한 교육 욕구를 수용하는 지역사회의 종합교육서비스 기관으로서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교육혜택을 받기를 희망하는 다양한 계층들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순환교육체제의 완성과 함께 누구나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 체제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주성대학 평생교육원의 강좌수는 미술 6개과정， 댄스스포츠 10개과정， 건강스포츠 12개과정， 취미ㆍ교양강좌 11개과정， 전통문화 3개과정， 사진 4개과정， 전문교육 11개과정등 50여개에 달하는 강좌를 개설 운영중에 있다．
또 사회교육센터는 지역사회와의 관계 개선및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위해 4개 과정을 개설， 직장인과 성인들을 위한 종합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산업교육센터는 평생학습사회의 기반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실직자 재취업 교육을 위한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성대학 평생교육원 유승원원장은 『그동안 주성대학 평생교육원 운영실적은 전국의 유수한 대학들과 견주어 볼 때 모범이 될만하다』며 『교육수요자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적극 찾아 나서 교육 소외계층의 모든 사람들에게 교육권을 회복시켜 누구나 평생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센터=1995년 3월 개원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많은 교양강좌 및 전문강좌가 열린다． 또 방학을 이용하여 교원을 위한 연수강좌도 개설하고， 실직자를 위한 직업능력향상과정도 개방해 놓고 있다．(전화 210-4070∼73)
◆생활체육센터=1996년 3월 개원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수영， 댄스스포츠， 에어로빅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층 자녀등 교육기회가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무상으로 또는 일부만 받고 교육한다． 매년 소외 받는 노인분들을 위하여 노인문화축제를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전화 297-1070∼72)
◆청주시청소년수련관=1999년 1월 청주시로부터 위탁운영을 받아 청소년들의 종합문화공간으로 갖가지 문화행사와 동아리활동 등을 통하여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특기적성 교육등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쉼터로 손색이 없다． 이제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문화공간의 메카로 인지하고 있다．(전화 261-0700∼02)
◆충주시청소년수련관=2001년 3월 9일에 개원한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초로 청소년들의 인권과 권리를 신장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개발및 정보활용능력 증대， 국제교류 기회 확대， 특기와 적성 개발， 자원봉사활동 참여확대， 민주시민의식과 지도력 함양， 청소년복지증진， 청소년들의 자기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작하게 됐다．(전화 856-7800∼05)
<유승원원장 인터뷰>
-사회교육원을 평생교육원으로 변경하게된 배경은．
『평생교육의 이념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할수 있다． 즉 영아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 할수 있다． 사회교육은 이러한 평생교육의 테두리속에서 학교를 졸업한 성인들의 사회화 교육을 담당하는 분야를 의미한다． 따라서 평생교육원으로 변경한 것은 기존의 성인교육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언제라도 제공할수 있는 평생학습서비스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진정한 평생교육의 이념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평생교육원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면．
『사회 변화속도가 크지 않았던 시대에는 학교에서 배운 교육만으로도 평생동안 생활하는데 큰 지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정보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