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5일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충북도회장에 청주 성화동 남양기업 조탁영(53) 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조 회장은 이날 "설비건설경기가 심각하게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동료들의 권유로 선거에 나서게 됐다"면서 "중앙회업무와 30여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설비건설협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조 회장은 청주 출신으로 지난 1986년에 남양기업을 설립후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충북지부장, 한국온돌시공협회 충북지부장, 대한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부회장, 대한설비건설협회 중앙회 이사 등 역임, 친환경 녹색성장 건설에 힘써왔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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