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장 김일헌)는 정부의 청정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직원과 축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여해 청정축산 결의대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청정축산운동'은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으로 구제역, AI 발생 등으로 잃어버린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자는 축산관련 모든 종사들이 참여하는 청정축산물 생산 실천운동이다.

충북농협은 청정축산운동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 횟수를 현재의 주 1회에서 2회로 늘려 사료공장, 생축장 등 조합 경제사업장과 양축농가 축사 소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헌 본부장은 "최근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매몰과 가축분뇨 문제 등으로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정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적극 노력해 소비자 신뢰를 회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