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일 서기관급(4급) 간부공무원 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했다.

이날 인사에서 뇌졸중을 앓고 있는 신용우 옥천부군수는 농산사업소장으로 자릴 옮겼다.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인사배경에 대해 "신 전 부군수가 구제역이 급속히 전파되던 지난 2월 설명절 직전에 쓰러져 부단체장 업무를 더이상 수행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수시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재익 총무과장은 옥천부군수로, 양권석 농산지원과장은 총무과장으로, 류일환 농산사업소장은 원예유통식품과장으로, 정한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농산지원과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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