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2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후)이 전월의 0.32%에서 0.31%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2월중 전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며 한국부동산신탁(2.2일 당좌거래정지) 부도발생에도 불구하고 대우계열사 등 기부도기업의 부도금액이 감소한 데 주로 영향을 받아 전국어음부도율은 0.31%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전월의 5백32개에서 4백97개로 35개 업체가 감소했으며 8대도시의 신설법인수의 경우는 3천2백94개로 전월의 2천7백62개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작년 8월의 3천3백13개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4.1배를 기록, 지난해 11월의 9.8배를 저점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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