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장 김일헌)은 축산 연합컨설팅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청풍명월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지역본부, 중앙본부 축산컨설팅부, 지역축협 축산 컨설턴트, 농협사료 충청지사 지역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업설명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축산 연합컨설팅사업은 도단위 연합으로 기존에 각 조합과 농협 사료공장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컨설턴트와 컨설팅 장비를 통합 운영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되며, 사양, 경영, 질병, 육질 진단, 농장 HACCP, 출하 등 분야별 원스톱 현장지원도 가능하게 된다.



충북농협은 연합컨설팅사업단 내에 한우팀, 낙농팀, 시설환경팀 등 3개팀을 구성해 종합적, 체계적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양축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조합순회이동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전문화된 현장중심의 연합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농가실익 증대에 기여하고, 축산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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