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북지역 예수그리스도 부활절 연합예배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연합예배가 충북지역 각 시·군에서 일제히 열린다.

 청주지역에서도 24일 오후 2시 30분 청주체육관에서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남상하·청주은총순복음교회 목사)주관으로 청주·청원지역 750개 교회 신도 3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예배를 갖는다.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청주·청원지역부활절연합예배는 1부 경배와 찬양(배정식목사, 부회장), 2부 김원영 목사(서남교회)의 환영사, 서울 중흥교회 엄신형 목사(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설교와 이건희목사(부회장, 청주제일교회)의 헌금기도, 3부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로 열린다.

 3부에서는 부활과 생명나눔을 위한 기도(임복만 목사·증경회장, 흰돌교회),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문세춘 목사, 증경회장, 가경제일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주서택 목사, 청주주님의 교회), 충북도와 청주시를 위한 기도(이향근 목사, 소원교회), 지역복음화를 위한 방송 선교를 위한 기도(송성웅 목사, 청주서원교회)등의 순으로 열린다.

 4부에서는 남상하목사의 인사말과 이시종 지사를 비롯 이기용 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 남상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여기 연합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각 가정및 신도들에게도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제천시기독교연합회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천체육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갖고 연합회 회장인 제천제일교회 안정균 목사가 교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음성군기독교연합회도 오는 24일 음성체육관에서 수원 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를 초청해 연합예배를 갖고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밖에도 진천군과 보은군 기독교연합회도 각각 진천군민회관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기독교연합회 회장들이 '부활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로 연합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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