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저축은행은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 신한은행 충청본부장을 역임했던 차동구 전무이사(55)를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차 행장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신한은행에 입행, 신한은행 대전·충청본부장과 대구·경북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토마토저축은행 전무이사로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약 2년간 통합 신한은행의 초대 충청본부장으로 일해오면서 푸른대전가꾸기운동, 로봇랜드 대전유치운동 등 각종 지역사회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으며 대전시로부터 명예시민증까지 받은 바 있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차동구 행장을 중심으로 고객서비스 및 서민금융 강화를 비롯, 신규사업발굴과 안정적 내실 경영 등 경영 전반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더욱 밀착된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2009년 3월 부산본점을 비롯해 4월 서울 선릉지점, 5월 서울 명동지점, 대구지점, 대전 둔산동에 대전지점을 개점해 성업중에 있다. 2010년 12월 말 기준으로 자산규모 1조5천745억원, BIS자기자본비율 8.89%로 우량한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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