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둔율마을' 농식품부 장관상

충북농협(본부장 김일헌)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선도하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기업체,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제5회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마을 부문에 괴산군 둔율마을(대표 최종하)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21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괴산 둔율 올갱이마을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결연 기업 마을행사초대, 농촌일손돕기, 상호방문 등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쳐 교류건수 및 금액이 자매결연 체결부터 4년간 130건에 6억여원에 이르는 등 도·농교류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전형적인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촌체험마을이 되기까지 마을대표를 비롯한 주민의 단합된 노력으로 지난2009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가고 싶은 마을 100선에 선정됐고,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우수상수상, 지난해는 농촌자원 사업 경진대회 농촌전통 테마마을 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마을로 인증 받고 있다.

한편 제5회 농촌사랑 대상에 선정된 마을은 대통령 표창 1천500만원, 국무총리 표창 1천만원,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 500만원, 농협중앙회장 표창 30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수상 받으며, 기업과 개인부문은 표창만 수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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