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베스트셀러]유럽을 여행하는 정석… 차영진 지음

우연한 말이 씨가 되어 훌쩍 유럽으로 떠난 저자 차영진이 유럽 현지의 풍물과 여행 중 발생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엮은 책이다.

자전거물결이 도시를 가로지르는 '코펜하겐', 고흐가 말년을 보낸 '오베르 쉬르 우아즈' 등 유럽 구석구석을 여행하였다.

특히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컸던 저자는 여행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수많은 우연과 인연을 통해 삶과 여행의 근본적인 화두를 던진다. 유머러스한 문장들이 웃음을 선사하고, 전문 사진작가 버금가는 사진들이 생생함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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