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정을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기자』
 제천의림로타리클럽(47. 회장 장창식)이 올해의 실천강령을 이같이 정하고 지역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장회장을 위시한 42명의 회원들은 매년 추진해 오던 봉사사업 이외에 오는 4월에는 관내 노인정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행락철인 7월에는 유원지 및 관광명소에서 자연정화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한해동안 제천의림로타리클럽이 펼친 봉사사업은 무수히 많다.
 지난해 7월에는 자매마을인 한수면 송계리 마을을 방문해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65세 이상 독거노인 7명에게 생활한복을 전달해 주위사람들로 부터 칭송을 받았다.

 이어 회원들은 마을 노인정에 선풍기 4대(2백만원 상당)를 기증하고, 1백30여명의 노인들을 위한 경로위안 잔치도 벌였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세명대 유모양에게 2백만원을, 충북사대 추모양에게 1백만원을 서울 보건대 안모양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회장은『대화가 두절되고 이웃이 없는 상태에서 우리 회원들 먼저 마을을 활짝 열어 이웃과 하나가 되는 마음을 가져야 할때 라고 생각한다』며『이상에 치우치지 않고 지역실정에 맞는 참 봉사클럽으로 진력할수 있도록 봉사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