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문화의 집(관장 이광진)은 오는 21~22일 기타동아리 회원들의 축제를 연다.

2011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기타 동아리 회원들의 축제인 '동아리 열전-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는 오는 21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22일 청주 흥덕문화의 집과 청주시내 거리에서 이틀간 열린다.

동아리 열전은 기타동아리간 교류활동과 함께 축제를 통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보여줌으로써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에 대한 문화적 이슈 형성과 더불어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 거점공간으로의 문화의집 역할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타동아리 100인의 합주와 동아리 운영사례 전시, 기타와 함께한 101가지 방법, 동아리 일촌맺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며 특히 거리에서는 게릴라 이벤트로 '버스킹, 헤쳐 모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흥덕문화의집은 "공연을 통해 기타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기타 동아리 활동 등에 관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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