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충북문화재단이 9일 21명의 이사진을 구성, 발표했다.

이사진 임기는 2년으로 한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재단의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등 주요사항의 의결을 맡는다. 충북문화재단 이사진은 이사장에 이시종 충북지사, 대표이사에 강태재씨를 두고 외부이사 15명, 내부이사 4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이사진은 ▶김경인(여) 중원춤학회 총감독 ▶김순영(여) 괴산민예총설립준비위원장 ▶김승환 충북대 국어교육학과 교수 ▶김연호 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 ▶문상욱 충북예총 회장 ▶박종관 서원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변정순(여) 한지공예 ▶선진규 문화원 회원 ▶양경순(여) 전 영동예총 회장 ▶오세란(여) '예술공장 두레' 이사 ▶유병택 충북문인협회장 ▶이강희 충주대 음악학과 교수 ▶이홍원 충북민예총 회장 ▶임승빈 청주대 인문대 교수 ▶장현석 충북문화원장 등 15명. 지역별로는 북부권 19%, 중부권 57%, 남부권 14%, 기타 10%이며, 장르별로는 문학 24%, 공연예술 19%, 전시예술 및 문화일반 각 14% 등이다.

내부이사로는 충북도 문화여성환경국장, 옥천부군수(남부권), 진천부군수(중부권), 단양부군수(북부권)가 이사를 맡게 됐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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