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장 김일헌)은 16일 청원군 강내면 연꽃마을에서 도내 팜스테이 마을대표와 농협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테이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선 연꽃마을 대표를 새롭게 충북팜스테이협의회를 이끌갈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상선 회장은 "도시민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농촌만이 가진 훌륭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잘 활용한다면 농촌관광산업도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충북 팜스테이 19개 마을이 솔선수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충북팜스테이 마을은 현재 19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모범적인 신규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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