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박달재휴양림과 청풍문화재단지 등 6개소와 지난해 산불피해가 난 명도리 등 임야 및 공원 20㏊에 1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왕벚나무를 비롯한 2만5천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꽃과 숲이 어우러진 산야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경관조림사업으로 박달재휴양림주변과 피재골산림욕장의 10㏊에 1.5㎝이상 직경 3㎝이상의 묘목으로 산철쭉 및 산수유, 주목나무, 청단풍, 살구, 복자기 등 5천여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또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운동장 주변에 왕벚 및 산철쭉, 살구, 복자기 등 2천여그루와 청전 및, 하소, 동현 등 시내 중심가 도심공원에도 1천여그루를 심어 주변경관과 어우러지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지난해 이틀간 많은 수목을 태웠던 봉양읍 명도리 임야에 피해목을 정리하고 10㏊의 면적에 7년생 잣나무 1만5천여그루을 심어 산림을 복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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