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사업자 지도·점검

충북도가 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와 합동으로 주택건설사업자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도내 주택건설사업자가 경기불황과 주택수요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다.

합동 점검반은 사무실 운영 실태를 점검해 부실업체 정리, 행정처분 사항에 대한 사전지도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택법 준수 등 예방행정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등록된 85개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기간은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한주택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합동으로 주택법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중점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술인력 관리 실태와 자격증대여 등 등록 사항 변경신고 의무 준수 여부, 신고하지 않고 영업장을 이전한 업체, 부실 운영되거나 명목만 유지하고 있는 업체 등에 대해 정비할 계획이다. / 최종권 choigo@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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