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교 과학탐구대회가 26일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렸다.

일반계고 2학년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과학탐구를 주제로 필기시험과 실기평가로 진행됐다.

실기평가는 교육과학연구원이 제시한 과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계획과 실험과정의 데이터 정리, 실험결과 보고서 등을 통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일반계 고교에서 학교장이 추천한 2학년 과학영재 12개팀(24명)이 참여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최우수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을 선정하여 입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결과는 27일 발표한다

한편, 최우수상 1팀과 금상 1팀은 오는 8월 열리는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교 과학탐구대회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해 매년 치러지고 있다. 서인석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