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학생수 꾸준히 감소세

충북도내에서는 음성 남신초 덕생분교와 보은 회남초다 학생수가 가장 적은 분교가 본교로 조사됐으며 가장 많은 학교는 청원 각리초·각리 중, 청주 중앙여고로 조사됐다. 특히 도내 학생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학생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2학급에 4명이 재학중인 음성 남신초 덕생분교로 조사됐다. 또, 분교가 아닌 본교에서는 보은 회남초등학교가 3학급에 14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와함께 중학교는 3학급에 14명인 괴산 청안중학교가 고등학교는 3학급에 25명인 단양 단산고등학교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생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57학급에 2천74명인 청원 각리초, 중학교는 37학급에 1천292명인 청원 각리중, 고등학교는 39학급에 1천534명이 재학 중인 청주중앙여고로 조사됐다.

또, 도내 총 학생 수는 2007년 25만9천403명, 2008년 25만6천742명, 2009년 25만2천126명, 2010년 24만5천963명, 2011년 22만2천203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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