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립도서관서 북 콘서트

올해 청주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오는 16일 청주시민을 만나러 온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김난도 교수의 강연과 대담시간을 갖는 '북(Book)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날 북 콘서트는 CJB청주방송의 '길원득의 음악앨범'을 진행하는 길원득 DJ의 사회로 진행되며 프레시안 이승선 기자가 함께 한다. 강연 뒤에는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저자 김난도 교수는 97년부터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학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울대 우수강의'에 선정되고 그의 강의는 서울대에서 가장 빨리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등 최고의 명강의로 알려져있다. 서울시, 경기도, 보건복지부, 삼성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자문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고, 주요 일간지에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노트'라는 칼럼을 연재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활동중이다.

올해 10회를 맞는 '책 읽는 청주'는 지난달 11일 선포식을 갖고 1년간 '아프니까 청춘이다'책을 청주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하며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간다. 기타 문의는 청주시립도서관(☎043-200-6126).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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