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대상은 냉난방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 중 에너지 절약과 보일러 안전관리에 유공이 있는 자에게 주어진다.
강태호씨는 1989년 난방원으로 임용된 이후 공직생활을 하면서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설 개보수를 창의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해 선정됐다
한편 강태호씨는 2009년 7월부터 보일러 기능 공무원 5명과 함께 '충열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혼자 사는 노인의 집을 찾아 보일러를 무료로 고쳐 주거나 점검하는 봉사활동도 해오고 있다. / 서인석
서인석 기자
isseo@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