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직지FC, 전주EM과 1대1 무승부 … 조 4위 유지

청주직지FC가 지난 11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전주EM과의 경기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청주 직지FC는 도민체전에 주전 공격수 김희중이 차출되면서 전술의 수정이 불가피 했다.

키퍼와 수비진은 평소와 동일하게 골키퍼 노영철에 수비수 김현관, 장변근, 송성우, 권윤철이 투입됐으며 수비수인 이동욱에게 자유도를 줘서 유기적인 공수전환을 노렸다. 미드필더는 수비형미드필더로 유용준을 기용하고 중앙 이진원, 우측 성한웅이 기용된 가운데 왼쪽에 부상에서 돌아온 박양훈이 선발출전을 했고 김희중이 빠진 공격에는 주장 곽승현이 채웠다.

전반은 성한웅의 코너킥을 유용준이 해딩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42분 장변근의 파울로 내준 PK로 실점하며 전반을 1대1로 마쳤다.

후반전엔 두경기 연속 더운날씨에 인조잔디에서 뛰는 선수들을 고려해서 인지 감독의 적극적인 선수교체가 있었으며 압도적으로 더많은 슈팅수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찬스를 성공시키지 못한 청주 직지FC는 아쉬운 1대1 무승부를 해야만 했다.

이로써 청주 직지FC는 조 4위, 통합 7위라는 성적을 유지하는데 성공했고 3위 춘천과의 격차를 4점에서 3점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한편 남은 인터리그 일정은 2경기이며 다음 경기는 아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로 충남 아산으로 원정을 떠난다. / 서인석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