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수가 6년 전보다 약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수는 재학 현황 조사가 시작된 2006년 375명에서 2007년 725명, 2008년 993명, 2009년 1천173명, 2010년 1천392명, 2011년 1천705명으로 2006년 대비 4.5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 동안에는 매년 20%내외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기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수는 초등학생 1천283명, 중학생은 342명, 고교생은 80명 등 1천705명으로 초등학생이 제일 많았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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