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적십자봉사회(회장 서명순)가 지난 3일 제천시 덕산면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차주원회장을 비롯해 김태성제천지구협의회장 등 제천지역 단위봉사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가졌다.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같이하며 덕산면에 거주하는 4, 50대 주부 50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차회장은 봉사회기와 봉사원 뺏지 패용허가, 신규 봉사원 서약,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달했다.
 이어 봉사회원들은 지역내 독거노인 세대와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월악적십자봉사회는 그동안 지역내에서 신임 서명순회장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던중 주위사람들이 참여의 뜻을 밝히자 회원 모두가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자는 방침에 뜻을 같이했다.

 이후 50명의 회원들은 지난달 8일 덕산면사무소에 모여 적십자사 탄생배경 및 국제적십자사의 목적, 사업개요, 봉사원의 자세 및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날 결성식을 갖게 된 것이다.
 서명순회장은『오늘 우리는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의 곁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그들의 벗이 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며『특히 우리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십자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악적십자봉사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단은 ▶회장:서명순 ▶부회장:신금순, 윤태옥 ▶총무:윤옥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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