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활동실적 건수는 15.4% 증가

도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면서 119구조대의 구조실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4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4분기 도내 119구조대의 구조활동실적은 총 1천2백84건 출동에 6백27명을 구조해 전년동기 1천3백1건 출동에 6백58명보다 4.7%(31명)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 구조인원을 보면 교통사고가 2백9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백10명보다 28%(1백14명)가 줄었으며 이밖에 ▶문잠김 사고 1백8명 ▶승강기사고 74명 ▶화재사고 21명 ▶산악사고 16명 ▶수난사고 14명 ▶기계사고 10명 ▶폭발사고 8명 순이었다.
 하지만 구급활동실적은 1만4백4건 출동에 8천3백43명을 이송해 전년동기 8천9백57건 출동에 7천2백29명 보다 15.4%(1천1백14명)가 늘어나 일평균 92.7명꼴로 환자가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별 이송처리현황을 보면 ▶급성질환자가 총 2천3백33명으로 전년동기 1천8백91명보다 23%(4백42명)가 늘어났고 이밖에 ▶만성질환 1천8백80명 ▶교통사고 1천6백46명 ▶사고부상 1천5백92명 ▶약물중독 1백63명 ▶임산부 77명 ▶화상 50명 ▶가스중독 16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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