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총 3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로쇠나무 등 경제성 있는 나무를 심는다.
 이에 시는 산불과 병충해로 피해를 입은 산림과 불량수종 갱신대상지 벌채적지, 재 조림지 등 나무가 없는 조림 예정지를 선정,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수종은 고로쇠나무와 잣나무 등 경제수 66㏊, 밤나무 등 유실수 15㏊, 느티나무 등 활엽수 22㏊를 심을 예정이다.
 특히 청풍호반 주변의 경관조성을 위해 왕벚나무 및 단풍나무, 복자귀나무 등 활엽수 10㏊를 심어 푸른숲을 조성하고, 덩굴제거와 비료주기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식목일인 5일 전 공무원이 정상 출근해 금성면 성내리 야산 1.7㏊에 나무를 심고, 산불경계 감시활동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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