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우수 문화재지킴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지난 18일 충북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재청 주최로 거행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에서 우수 문화재지킴이 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전국 문화재 가꾸기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3년째 소외계층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숭례문 지킴이 기업으로서 국보 제 1호인 서울 숭례문에 대한 복구 후원 및 관람안내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또 2005년부터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협약을 맺고 직원성금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 환수 및 기증(2006년), 건청궁 조경 복원 후원(2007년)등 문화재 환수 및 복구에도 전사적인 활동을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외규장각 도서를 처음 세상에 알리며 국내 반환의 시발점이 된 박병선 박사의 국내 귀국 연구활동비도 후원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과거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지켜나가고, 현재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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