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레슬링협회는 17일 청주시 봉명동 소재 청마루에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2, 은1, 동3개를 획득한 선수 및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축연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구호석 충북레슬링협회 회장은 금메달 입상 노용현(진천중 3년)·윤민혁(충주중앙중 3년)선수에게 각 1백만원씩, 금메달 박상구(진천중)·이상호(충주중앙중)지도코치에게 각 2백만원씩, 은메달 김규영(가경중 3년)선수에게 50만원, 은메달 주광종(가경중)지도 코치 50만원을, 동메달 임용성(율량중 3년)·진성준(충주중앙중 3년)·김진규(가경중 3년) 선수에게 각 30만원씩, 동메달 홍성현(율량중)지도코치에게 30만원 씩, 총 850만원의 특별 포상금이 지급됐다.

 구호석 충북레슬링협회장은 "지난 동계강화훈련과 합동훈련 등 고된 시간을 이겨낸 선수와 지도자의 값진 노력의 결과가 잘 나왔다"며, "앞으로 충북레슬링 발전을 위해 꿈나무의 조기 발굴 및 지원, 그리고 각 학교간 연계된 선수층의 강화, 강화훈련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북체육회 홍승원사무처장도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으며, 이원우 충북레슬링 원로회 회장, 도교육청 임규정 체육보건급식과장, 입상 학교장 및 지도자, 학부모님 등이 참석했다.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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