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도지사배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에서 청원군 과학단지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4회 도지사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가 17일 충주시 탄금대구장에서 5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건강과 우의를 다졌다.

도내 12개 시·군 총 66개팀이 참가해 예선조별 리그전 후 상위 2팀씩 본선에 진출하고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청원군 과학단지 클럽은 준결승전에서 옥천군 청서클럽을 19대1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청원군 과학단지 클럽은 단양군 어상천 클럽을 17대1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청주시 늘벗클럽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 끝에 15대12, 3점차로 따돌리고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고장 최고의 게이트볼 대회로 거듭나고 더욱 발전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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