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영화제작사 모필름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로드 트립'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쉐보레 루트 66'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2012년 2월 열리는 미식축구 결승전 게임인 '슈퍼볼' 광고 시간에 30초 동안 방송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조엘 에와닉 GM 글로벌 마케팅 총책임자는 "쉐보레 루트 66은 전세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삶과 여행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지난 1월, 제45회 슈퍼볼에서도 카마로 광고로 TV광고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이 광고는 총 1억1963만8000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GM은 올해 쉐보레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쉐보레 루트 66 공모전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와 로드 트립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보여줄 수 있는 단편 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쉐보레 루트 66 공식 웹사이트(www.Mofilm.com/ChevroletRoute66)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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