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장 김일헌)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감사 기법 도입 및 감사시스템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고효율적인 선진감사기법 정착으로 정도(正道)경영 실천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먼저 사고발생빈도가 비교적 높은 경제사업분야의 감사항목을 대폭 확대 및 세분화해 심도있는 실시간 전산감사시스템 체제를 가동함은 물론, 사고미 연방지를 위한 자체감사기능도 강화했다.



또한 관내 농·축협에 자체감사팀 설치를 강화하고 담당직원에 대한 전문 감사요원과정을 수료토록해 감사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해당 사무소에서 발 생되는 거래를 매일 실시간 정밀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직원들의 내부제보제도를 활성화함으로써 내부견제기능을 강화해 사고예방 및 부패척결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일헌 본부장은 "농협은 그 어느 조직보다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바, 앞으로도 엄정하고 효율적인 감사를 통해 正道경영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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