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가 자매결연 도시인 동대문구의회(의장 계봉삼)와 교류협력 증진과 선진화된 의정분야의 지식 및 정보를 습득하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9일 동대문구의회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전체의원 14명과 사무국 직원 5명이 동행한 가운데 지방자치시대 서로의 장점을 배우기 위해 양 의회의 교류에 목적을 두고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전국 한약거래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경동약령시장을 방문하고, 약초생산의 본향인 관내 약초의 판로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하수처리사업소도 견학해 대도시의 선진화된 하수처리 방식을 관찰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9월 시와 동대문구가 자매결연을 맺을 당시 구의회 의원이 지역을 방문한 이후,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양 도시간의 협력관계는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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