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독교 대한감리교회 시온성제일교회(목사 김규현) 배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24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여9인제배구대회 우승기를 거머쥐기 위해 맹훈련에 여념이 없다.
 지난 97년 신앙생활과 선교를 목적으로 창설된 순수 아마추어팀인 시온성 선교배구단은 그해 박계조배 생활체육 전국 9인제배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뒤 창단 2년뒤인 99년도에는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99년 개최된 제 21회 국무총리배와 제 1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후, 지난해 열린 제 23회 국무총리배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국내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며 전국에 지역의 명성을 떨쳤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제천체육관에서 제 24회 국무총리배 대회가 열리게 되자 윤기현단장(47)과 정석준감독(47), 박만복코치(46)를 위시한 15명의 선수들은 홈구장의 잇점을 살려 기필코 2연패를 차지한다는 굳은 각오아래 하루종일 남천체육관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시온성제일교회 김규헌목사(51)는『성도들과 함께 선교배구단 지원에 진력해 국내외 선교사역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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