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13일 군청회의실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 2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이들에게 군정현황 보고와 각종 의견 및 건의사항 들은 뒤 관내 수출유망 기업체 견학 행사를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이들 외국인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외국인들의 모임결성을 유도, 자원봉사단을 구성하는 등 세계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거주 외국인과의 간담회가 활성화되면 외국인들의 불편 사항 해소와 이들을 통역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군정을 세계속에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에는 현재 1백3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신동헌 /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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