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베스트 셀러] 너 같이 좋은 선물 박 불케리아 지음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아이들의 곁을 지켜온 박 불케리아 수녀의 에세이.

이 책은 1979년 미사 반주를 위해 창설돼 2010년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에 올라 전 세계인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 부산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과 자상한 엄마로, 엄격한 스승으로 아이들을 지지해준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버지이자 책임자인 소 알로이시오 신부님의 뜻에 따라 1991년 처음으로 자선연주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성장한 오케스트라.

저자는 정명훈, 정민 부자와의 인연, 사라 장과의 추억, 연주복 변천사와 카네기홀에 가기까지의 에피소드 등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가 이룬 기적의 나날들을 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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