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운행체제 개선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시내버스 노선별 시간표 리후렛 25만부를 제작,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줄이기 위해 중긿고교에 5만부를 배부하고 모든 세대에 1부씩 18만부를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사 위주로 제작된 시내버스 노선시간표 책자를 승객 위주로 정리해 1만 5천부를 제작, 각 동사무소, 청원군 읍긿면사무소 및 승차표 판매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외버스터미널 육거리 등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7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터미널에 시내버스 운행시간표 게시판 설치, 시내버스 4백31대에 노선 및 번호 체계 변경 내용 홍보물을 부착키로 했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 3월7일 시민설명회 등 시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전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한편 청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이용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체계적인 시민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시내버스 운행체계개선에 따른 운송사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원대책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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