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시상식·종합심사분석회의 개최

충북농협(본부장 김일헌)은 28일 올해의 비전인 '하나되는 충북농협 구현'을 위해 사업추진 우수직원과 농협의 위상을 제고한 '숨은 일꾼' 10명을 발굴해 시상하는 등 '상생과 소통'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졌으며, 직원들의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숨은 일꾼으로 선정된 직원은 '구제역 살처분 현장에서 솔선수범 활약 한 음성축협 이홍식 계장, 농협NH폴 주요소 사업에 크게 기여한 제천 농협 이재원 기원, 농협쇼핑몰 축산기자재 전파로 농가소득에 기여한 옥천 영동축협에 김성태 과장, 지난 2월에 보이스피싱 1천만원을 예방한 청주 농협 민병미 과장, 지난 2월 신용카드 분실신고 신속처리로 카드부당 사용을 사전에 예방한 보은군지부 이경아 계장, 그 외 사업추진 등 맡은바 업무에서 월등한 부각을 나타낸 영동농협계산지점에 김경희 주임, 주덕농협에 김인숙 차장, 봉양농협에 이지연 주임, 단양군지부 김미정 주임, 지역본부 금융지원 팀 김문태 차장' 등 10명이다.



또한 이날 시상식과 함께 도내 농·축협 상임이사, 전무, 시군지부장, 지점장, 지역본부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의 사업추진 진도를 분석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등 사업추진태세를 재점검하는 종합심사분석회의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일헌 본부장은 "상반기에는 구제역과 농협 전산장애로 많은 축산농가와 고객들이 어려움과 불편을 겪었다"면서 "농협이 농산물 유통과 판매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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